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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버스 측 “피프티 피프티 ‘바비’ MV 촬영 취소? 전홍준 대표 지시” [전문]

더기버스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바비’ OST 뮤직비디오 촬영 중단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더기버스 측은 “최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영화 ‘바비’ OST ‘바비 드림즈’(Barbie Dreams) 뮤직비디오 프로젝트를 안성일 대표가 자신의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하고 취소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전홍준 대표는 ‘바비 드림즈’ 뮤직비디오 촬영을 직접 승인했고 프로젝트 도중 돌연 취소를 지시했음에도 허위 사실을 주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더기버스 측에 따르면 안성일 대표는 지난 3월 미국 출장 당시 아틀란틱 레코드와 미팅했고, 피프티 피프티를 높게 평가한 아틀란틱 레코드는 5월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바비 드림즈’ 뮤직비디오 촬영을 더기버스에 제안했다. 더기버스 측은 “워너뮤직코리아와 상의하면서 이러한 상황을 전홍준 대표에게 지속적으로 보고하고 공유했다. 지난달 9일에는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메신저로도 전달했다”고 했다.더기버스 측은 “지난달 20일 전홍준 대표가 ‘이번 사태의 주동자를 찾아서 책임을 꼭 물어야 한다’며 ‘바비 드림즈’ 뮤직비디오 촬영을 중단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성일 대표는 해당 촬영을 중지할 경우 향후 미국 측으로부터 어트랙트에 제기될 손해배상 및 법적 조치와 신뢰 및 평판 저해, 피프티 피프티의 향후 글로벌 커리어에 끼칠 심각한 타격에 대한 우려감 등을 강력히 피력했다”며 “그럼에도 전홍준 대표는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몇 주간 준비해 오던 과정을 돌연 중단하고 그로 인한 책임까지 전가했다”고 했다.또한 더기버스 측은 “더기버스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의무는 없었다. 전홍준 대표와 안성일 대표가 지난 5월 31일을 끝으로 업무를 종료하고 ‘큐피드’ 관련 글로벌 프로모션만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전홍준 대표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피프티 피프티 소송의 배후 세력이 더기버스라면 당사는 촬영을 애당초 그렇게 진행할 필요도 없었고, 진행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 더기버스 측은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가 이제 그만 문제의 본질에서 벗어나 외부에 책임을 전가하고 억측으로 더기버스와 임직원, 그와 관계된 모든 관계자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을 자제하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이하 더기버스 공식 입장 전문.바비 OST ‘Barbie Dreams’ MV 프로젝트 중단과 관련하여 진실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저희 더기버스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속사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의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양 당사자 간의 분쟁에 더 이상 더기버스를 연결 짓지 않기를 요청드립니다.계속해서 언급되는 허위 사실 및 왜곡된 진실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소명하고 저희 입장을 명확히 말씀드릴 것입니다.최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바비 OST ‘Barbie Dreams’ MV 프로젝트를 안성일 대표가 자신의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하고 취소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전홍준 대표는 바비 드림즈의 촬영을 직접 승인하였고, 프로젝트 진행 도중 돌연 취소를 본인이 지시하였음에도 허위 사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글로벌 프로젝트의 MV 촬영이 도중 취소되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입니다. 다수의 파트너들이 협업하고 많은 자금이 투여되기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가 관계사에게 거짓 설명하도록 강요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바비 드림즈 MV 촬영 취소 건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합니다.바비 OST ‘Barbie Dreams’ 제작 배경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는 2023년 3월 미국 출장 당시 ‘아틀란틱 레코드’와 미팅을 가졌고, 이후 피프티 피프티를 높게 평가한 ‘아틀란틱 레코드’는 2023년 5월 27일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바비 드림즈’ MV 촬영을 더기버스에게 제안했습니다. 더기버스는 워너뮤직코리아와 상의하면서 이러한 상황을 전홍준 대표에게 지속적으로 보고하면서 상황을 공유했고, 2023년 6월 9일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카톡으로도 전달했습니다.2023년 6월 초 안성일 대표가 촬영 건에 대해 멤버들과 논의하였을 때 멤버 새나, 시오, 키나는 아티스트에게 영광이자 큰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당시 아란의 건강 상 촬영 가능 여부에 대해 가장 걱정하였습니다. 아란은 미안한 마음으로 본인의 건강이슈로 인해 멤버들이 피해 보는 상황을 피하고자 출연을 결심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아란의 분량을 최소화하여 진행하자는 긍정적인 피드백 아래 준비를 시작했고, 뮤직비디오 제작팀과는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의 움직임과 분량으로 진행하도록 논의를 나누었습니다.바비 MV 촬영을 중지시킨 전홍준 대표2023년 6월 19일, 피프티 피프티로부터 내용 증명을 전달받은 전홍준 대표는 그날 저녁 안성일 대표를 만나 회의를 할 때에도 ‘바비 MV’와 ‘광고’ 건은 진행할 수 있도록 멤버들을 설득하자고 요청하였습니다.2023년 6월 20일 전홍준 대표는 갑작스레 “이번 사태의 주동자를 찾아서 책임을 꼭 물어야 한다”, “타협은 없다” 등의 발언을 하며, 돌연 ‘바비 드림즈’ MV 촬영을 갑작스럽게 중지시켰습니다. 당시 해외 피처링 아티스트 Kaliii는 현지 촬영을 몇 시간을 앞둔 상황이었고, 국내에서는 MV 촬영장 세트 설립이 이미 마무리된 상태였습니다. 안성일 대표는 해당 촬영을 중지할 경우 향후 미국 측으로부터 어트랙트에 제기될 손해배상 및 법적 조치와 신뢰 및 평판 저해, 피프티 피프티의 향후 글로벌 커리어에 끼칠 심각한 타격에 대한 우려감 등을 강력히 피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홍준 대표는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몇 주간 준비해 오던 과정을 돌연 중단함과 동시에 안성일 대표가 ‘워너뮤직’에 내용 증명 수령 사실은 숨긴 채 중단 사유에 대해 거짓 설명하도록 강요하고 그로 인한 책임까지 전가했습니다.회사 의사 결정→멤버 건강 탓? 프로듀서 탓? 거짓으로 발표된 촬영 중단 원인갑작스러운 촬영 취소로 인해 미국 측에 상황 설명이 필요했던 전홍준 대표는 “멤버 중 한 명이 코로나에 걸렸다”고 거짓 설명하라고 안성일 대표에게 지시했습니다. 전홍준 대표와 워너뮤직 코리아 담당자가 통화한 내용에 따르면, 본인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멤버 중 한 명(새나)이 코로나 걸려서 시간을 못 맞췄다”, “아란이 담낭 제거 수술로 인해서 의사 소견상 7월 14일까지 요양을 취하라는 결정이 났다(움직일 수 없다)”, “안성일 PD가 주도적으로 한 것이지, 내 탓을 하면 안 된다”, “뮤비 중단을 주도한 사람이 안성일 PD이고, 본인이 아란이 부모를 설득 못했다”며 책임회피 및 거짓 주장을 반복했습니다.촬영이 취소되고 난 다음 날인 2023년 6월 21일,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에게 “멤버 아란의 의사 소견으로 뮤비 촬영이 불가하다”는 원인으로 입을 맞추자는 내용을 재차 제안했습니다.더기버스가 이 상황을 미리 알았더라면, MV 촬영을 진행하지 않았을 것이다.더기버스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의무는 없었습니다. 전홍준 대표와 안성일 대표가 2023년 5월 31일을 끝으로 어트랙트와의 업무를 종료하고, 큐피드 관련 글로벌 프로모션만 진행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바비 드림즈’ MV OST 촬영 건은 향후 소속사뿐만 아니라 멤버들에게도 너무나 좋은 기회였기에 전홍준 대표에게 보고한 후, 승인받아 진행하였던 건이며, 이 과정에서 더기버스는 멤버들의 상태와 특히 아란의 회복 상황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며 MV 프로덕션 제작사들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준비하고 있었고, 해당 과정을 모두 전홍준 대표에게 보고하고 공유하면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사태를 인지하고 있었다면,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물론 관계된 모든 관계사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더기버스는 어트랙트와의 약정한 업무가 이미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와 아티스트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가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더기버스는 ‘바비 드림즈’ MV 촬영이 취소가 된다면 모두가 받을 타격과 경제적 피해가 막심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기에 촬영 일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전홍준 대표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피프티 피프티 소송의 배후 세력이 더기버스라면 당사는 촬영을 애당초 그리 진행할 필요도 없었고, 그리 진행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이 회사와 아티스트의 미래를 무시하고 충동적인 의사결정을 강행한 전홍준 대표의 결정에 안성일 대표는 더 이상 일을 못하겠다고 밝혔던 것입니다.더기버스는 2023년 6월 19일 회의 당시에도 전홍준 대표에게 아티스트와의 합의가 먼저라고 제안했고 감정적인 부분을 자제할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나아가 저희 더기버스가 어트랙트의 업무를 종료하는 이유는 어트랙트 내부의 문제 때문입니다. 다만 아티스트와 앨범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왜 그만하냐는 주위 관계자들의 물음에도 내부 문제를 표출할 수 없어 이해할 수 있는 대답을 명확히 할 수 없었습니다.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가 이제 그만 문제의 본질에서 벗어나 외부에 책임을 전가하고 억측으로 더기버스와 임직원, 그와 관계된 모든 관계자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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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장편 영화 감독된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0일(한국시간) 스위프트가 직접 쓴 각본으로 장편영화의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며, 독립·예술 영화 배급, 제작사인 서치라이트 픽처스와 손잡는다고 보도했다. 영화의 줄거리와 출연진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데이비드 그린바움과 매슈 그린필드 서치라이트 픽처스 대표는 “테일러는 한 세대에 한 번 나올 만한 예술가이지 이야기꾼”이라며 “그의 흥미롭고 새로운 창조적 여정을 함께하게 된 것은 기쁨이자 특권”이라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앞서 여러 단편 영화의 감독을 맡은 바 있지만, 장편 영화 제작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재녹음 음반 ‘레드’의 뮤직비디오 ‘올 투 웰’에 직접 제작한 14분짜리 단편영화 일부분을 사용, 이 뮤직비디오로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올해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에는 미술감독조합상(ADG) ‘쇼트 포맷: 웹 시리즈·뮤비’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스위프트가 제작한 단편 영화는 같은 해 ‘제21회 미국 트라이베카영화제’와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단편영화 부문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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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거짓 암 투병 의혹' 최성봉, 뮤비 제작사 "무보수 48시간 강행군"

'거짓 암 투병'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최성봉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회사가 입장을 밝혔다. 20일 뮤직비디오 제작사 베리어스 컴퍼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좋은 마음으로 동참했던 당사와 협조해준 많은 분들의 명예 실추와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다'며 사실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해당 글을 통해 제작사는 최성봉이 암투병 중인 줄 알고 좋은 일에 동참한다고 여겼었고, 그를 위해 무보수로 48시간 강행군 촬영까지 했다고 밝혔다. 베리어스컴퍼니는 올해 5월 최성봉의 신곡 '투나잇' 뮤직비디오 제작과 홍보, 배급을 진행했다. 제작사 측은 "누구보다 최성봉이 아픈 과거를 잊고 밝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장소 섭외, 특수효과, 소품, 분장팀, 배우 및 스태프 등 약 20명 이상이 재능기부에 가까운 비용으로 동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영등포 쪽방촌 로케이션 섭외를 위해 제작사는 현장을 네 번 가까이 방문해 최성봉의 사정을 호소했다. 베리어스컴퍼니는 "외부에 매우 냉소적이었던 거주민들을 가까스로 설득해 어렵게 장소 협조를 받아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베리어스컴퍼니는 "모두가 한 암 환자의 사연이 안타까워 마을 주민들께서 어렵게 마음 열어주고 최성봉을 응원하며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저예산으로 촬영을 진행하다보니 외부 스태프분들과 오디션에 지원해준 배우들에게 최소한의 처우를 드렸다. 정작 감독님을 포함한 주연 배우, 스태프들은 무보수로 48시간 가까이 강행군 촬영으로 작품을 만들어냈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이번 가짜 암투병 스캔들로 인해 점점 더 서로를 불신하는 사회가 되는데 불씨가 지펴지지 않을까 염려된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5월 최성봉은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등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최성봉은 투병 중인 사진을 SNS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며 앨범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모금을 시작했고, 해당 기금을 최성봉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최근 한 유튜버가 여러 증거물들과 함께 최성봉의 거짓 암 투병 의혹을 제기했고, 최성봉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다음은 베리어스 컴퍼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베리어스 컴퍼니 입니다. 최근 퍼지고 있는 가수 최성봉씨의 '가짜 암투병' 논란에 대하여 암투병 중인 줄 알았던 가수 최성봉씨의 신곡 뮤직비디오 제작에 좋은 마음으로 동참했던 당사 및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의 명에 실추는 물론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사실관계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뮤직비디오 제작을 담당했던 당사 베리어스컴퍼니와 종합 광고 대행사인 빅스마일컴퍼니는 지난 5월 뮤직비디오 제작 당시 저예산 400으로 뮤비 2편 제작 및 홍보, 배급까지 진행하였습니다. 누구보다 최성봉씨가 아픈과거는 잊고, 밝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도록 배려를 했으며, 암투병 중이라던 최성봉씨를 위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정으로 장소 섭외, 특수효과, 소품, 분장팀, 배우 및 스텝 (약 20명 이상) 등이 재능 기부에 가까운 비용으로 최성봉씨를 위한 작품에 동참하였으며, 당시 김태엽 감독님 이하 주요 스텝진은 영등포 쪽방촌 로케이션 섭외를 위해 현장에 4번 가까이 방문하여 최성봉씨의 사정을 이야기하며 외부에 매우 냉소적이었던 거주민들을 가까스로 설득하여 어렵게 장소 협조를 받아 촬영을 할 수 있엇습니다. 저예산으로 진행하다보니 외부 스텝분들과 오디션에 지원해주신 배우님들께 최소한의 처우를 드리며, 정작 감독님을 포함,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조윤희양, 백승연 배우 및 주요 배우, 스텝들은 무보수로 우리 작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48시간에 가까운 강행군 촬영으로 작품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번 가짜 암투병 스캔들로 인해 점점 더 서로를 불신하는 사회가 되는데 불씨가 지펴지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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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뮤비’ 제작사 쟈니브로스, 英 임프로버블과 업무협약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로스가 영국 게임회사 임프로버블(Improbable)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쟈니브로스와임프로버블은 이번 협약 체결로 전 세계를 겨냥한 메타버스 기반 콘텐트 제작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쟈니브로스는 서태지부터 방탄소년단(BTS)까지 K팝 역사와 함께 해온 뮤직비디오의 대다수를 제작해온 홍원기·김준홍 감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최근 넷플릭스 ‘도시괴담’으로 드라마에도 도전했다. 영국의 임프로버블은 2012년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던 허먼나룰라(Herman Narula)와 롭 화이트헤드(Rob Whitehead)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게임과 시뮬레이션용 가상현실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며 ‘Lazarus’, ‘Scavengers’,공개 예정인 ‘Seed’ 등의 게임을 만든 영국의 메이져 게임 컴퍼니다. 뮤직비디오 제작으로 다져진 감각적인 영상미의 연출력을 베이스로 다양한 글로벌 콘텐트 제작 경험을 가진 쟈니브로스, 그리고 임프로버블의 우수한 메타버스 기술력이 함께해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어떤 콘텐트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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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뮤비 제작사 "표절 논란 부끄럽다" [전문]

리전드필름이 그룹 스테이씨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에 사과했다. 리전드필름은 지난 1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표절논란에 대해서 부끄럽고 참담한 마음을 금치 못한다”며 “오마주란 오해소지의 단어로 관련 장면을 합리화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스테이씨 데뷔곡 ‘소 배드’(SO BAD) 뮤직비디오 중 일부 장면이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의 ‘미드나잇 스카이’ 뮤직비디오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제작사는 “여러 소품(미러볼, 컨페티, 은박 소재 배경, 나무 등)에 대한 조합을 연출단계에서 연출감독님들과 협의 하에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현장 배치를 통해 나온 장면으로써 일체 관련 장면을 표절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었음을 명백히 밝힌다”며 “아트소품의 조합을 통해서 결과적으로 보여진 해당 장면은 피해갈 수 없는 논란임을 인지하고 인정하는 바”라고 말했다. 또 논란으로 염려를 끼친 하이업 엔터테인먼트와 스테이씨 측에도 사과했다. 다음은 리전드필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리전드필름입니다. 이번 스테이씨 MV 표절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리전드필름은 본 MV의 슈퍼바이징(총책임)을 담당하면서 기획 연출 아트 등 모든 부분에 관여, 총 책임을 하였기에 관련 표절논란에 대해서 부끄럽고 참담한 마음을 금치 못합니다. 오마주란 오해소지의 단어로 관련 장면을 합리화할 생각은 전혀 없으며, 여러 소품(미러볼, 컨페티, 은박 소재 배경, 나무 등)에 대한 조합을 연출단계에서 연출감독님들과 협의 하에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현장 배치를 통해 나온 장면으로써 일체 관련 장면을 표절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었음을 명백히 밝힙니다. 위에 나열한 여러 소품들은 리전드필름 연출MV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자주 활용되었던 소품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트소품의 조합을 통해서 결과적으로 보여진 해당 장면은 피해갈 수 없는 논란임을 인지하고 인정하는 바입니다. 해당 논란으로 염려를 끼친 하이업 엔터테인먼트와 STAYC, 관련 스텝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직접 전달드렸으며, 제작단계에서 비주얼, 아트 컨펌을 철저한 사전조사 없이 진행한 부분에 대해 많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많은 팬,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한 영상제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리전드 필름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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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48' 출신 알렉사, 21일 'Bomb'으로 데뷔…획기적인 컨셉트 [공식]

'프로듀스48' 출신 알렉사(ALEXA)가 획기적인 컨셉트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알렉사는 14일 오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21일 정오 발매하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Bomb(밤)’ 어웨이크닝(AWAKENING)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ZB CORP PROJECT 0’를 통해 만들어진 AI(인공지능) 알렉사가 누군가에게 끌려가 버려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스위치가 꺼진 것처럼 보였던 알렉사는 자신을 끌고 온 사람이 떠난 후 다시 깨어났고, ‘프로젝트 제로(PROJECT 0)’라는 인공지능 음성과 함께 티저는 마무리된다. 지난 12일 공개된 티저 영상이 ‘PROJECT 0’ 알렉사의 제작 과정을 보여줬다면, 어웨이크닝 티저는 첨단과학을 통해 완성된 알렉사가 각성하는 모습을 그려 흥미를 유발한다. 여기에 SF 블록버스터 영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한 영상미와 거대한 스케일, 궁금증을 자아내는 심오한 세계관 등이 알렉사의 데뷔 싱글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알렉사는 쟈니브로스 레이블 지비레이블(ZB LABEL)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체 제작 아티스트다. 무대를 꽉 채울 수 있는 탄탄한 보컬 및 퍼포먼스 실력을 겸비했다. 지난해에는 알렉스 크리스틴이라는 이름으로 Mnet ‘프로듀스 48’에 참여해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쟈니브로스는 방탄소년단, 엑소,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마마무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CF, 영화, 방송프로그램 등을 제작한 대한민국 최대 크리에이티브 집단이다. 첫 자체 제작 아티스트 알렉사를 필두로 기존 뮤비 제작사에서 멀티 엔터테인먼트 콘텐트 제작사로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사진 = 지비레이블(ZB LABEL) 2019.10.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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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레이블 AOMG, 스포츠로 사업 확장…UFC 정찬성 선수 계약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국내 힙합 레이블 AOMG와 단독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10일 AOMG 측 관계자는 “AOMG가 지난 8일 UFC 정찬성 선수와 독점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9일에는 AOMG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정찬성의 합류를 알리는 뮤비 콘셉트의 영상을 깜짝 공개해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국내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는 힙합 레이블이자 음반 기획 및 제작사인 AOMG는 정찬성 영입을 신호탄으로 새로운 ‘스포테인먼트(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도전한다. 관계자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들 역시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마케팅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얻고 있는 만큼, AOMG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특히 힙합 레이블과 종합격투기 선수로 이루어진 신선한 조합은 역대급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정찬성은 “새로운 소속사 AOMG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가 매우 기대된다. 저와 AOMG의 성격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선택한 결과”라고 소감을 전하며 “AOMG의 새 식구가 되면서 더욱 많은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보다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도 덧붙였다.이번 계약으로 AOMG는 정찬성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매니지먼트, 머천다이징 사업 및 방송사업 등 각종 수익사업을 맡을 예정이다.황지영기자 2018.05.1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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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천연기념물 장소서 MV 촬영 사과..재발방지"[전문]

그룹 우주소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장소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신두리 해안사구에서의 촬영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글을 남겼다.이어 "촬영에 앞서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판타지랩이 사전에 허가증을 받은 것을 확인 하였고, 기존에도 다른 많은 영상물의 촬영이 진행되었던 곳이라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다음은 전문.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신두리 해안사구에서의 촬영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촬영에 앞서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판타지랩이 사전에 허가증을 받은 것을 확인 하였고, 기존에도 다른 많은 영상물의 촬영이 진행되었던 곳이라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하지만 당일 촬영장에서 제재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뮤비 촬영팀에 철수를 요청했으며뮤직비디오에서도 전체 편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황미현 기자 2016.08.0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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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천연기념물서 촬영’ 논란에 사과

걸그룹 우주소녀 측이 천연기념물인 신두리 해안사구 촬영에 대해 사과했다.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6일 논란이된 신두리 해안사구 뮤직비디오 촬영에대해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공식입장을 밝혔다.이어 스타쉽측은 사과문에서 "촬영에 앞서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판타지랩이 사전에 허가증을 받은 것을 확인 해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뮤직비디오에서 전체 편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다음은 공식입장 전문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신두리 해안사구에서의 촬영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촬영에 앞서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판타지랩이 사전에 허가증을 받은 것을 확인 하였고, 기존에도 다른 많은 영상물의 촬영이 진행되었던 곳이라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하지만 당일 촬영장에서 제재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뮤비 촬영팀에 철수를 요청했으며뮤직비디오에서도 전체 편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6.08.0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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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마침내 유튜브 전세계 1위 ‘미국인 절반이 클릭’

싸이가 마침내 전세계 1위에 올라섰다. '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역대 최다 조회 기록을 경신했다.23일 오후 8시 현재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조회수는 8억 300만 건으로 1위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와 100만 클릭 차이다. 비버의 노래가 발표된 지 2년이나 지난 곡이라 하루 조회수가 크게 변화하지 않고 있는 반면, '강남스타일'은 현재로도 하루 평균 1000만 건씩 클릭수가 올라간다. 싸이를 '강제 수출'시킨 인기 진원지는 유튜브. '유튜브 센세이션'이란 타이틀로 팝시장에 등장해 현재 가장 핫한 팝스타가 된 싸이에겐 그 어떤 상보다 '클릭수 세계 1등' 타이틀이 값지다.▲미국 인구의 절반이 클릭…'오빠'들이 더 봤다 '강남스타일'의 '최다 조회 기록'은, '최단기간'까지 더해져 2관왕 타이틀이다. 저스틴 비버가 2년 만에 쌓은 클릭수를 싸이는 불과 4개월만에 추월했다. 'LTE'급 괴속력으로 유튜브를 삼킨 셈이다. '강남스타일'유튜브 분석 자료를 보면, 가장 싸이에 뜨겁게 열광한 국가는 미국이다. 1억4900만여 번을 클릭했다. 미국 인구의 절반이 '강남스타일'을 보고 말춤을 춘 셈. 2위는 태국(3900만여), 그리고 3위에 한국(3700만여)이 올랐다. 싸이의 미주·유럽·아시아 그리고 인터넷 인프라가 약한 아프리카 대륙에서까지 동영상을 클릭해 말춤을 췄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 지역인 가자지구에서까지 7만 클릭이 넘게 나왔다. 폭탄이 터지는 전쟁 중에도 '강남스타일'을 보며 잠시나마 웃음을 찾았다는 얘기. '오빤 강남스타일'이란 가사에 맞게 언니들 보다는 '오빠'들이 더 많이 클릭 했다. 남자가 61.6%, 여자 38.4%의 비율이다. 또 하나 흥미로운 건 연령별 유저를 보면 미국(22%), 태국(42%), 터키(34%), 프랑스(42%), 멕시코(38%)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13~17세 청소년들이 싸이의 뮤비를 가장 많이 봤다. 하지만 한국에서 유저는 청소년이 5.1%에 불과했다. 대신 45~54세가 34%로 많아 한국에선 '나이든 오빠'들이 '강남스타일'에 열광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포스트 싸이는?싸이의 '대박'에 전세계 팝시장은 '포스트'싸이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남스타일'의 메가히트를 통해 K-POP의 강력한 스타성과 음악성을 확인한 팝시장이 또다른 한국 가수의 스타탄생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다. '포스트 싸이'로 강력하게 점쳐지는 가수는 소녀시대·현아·빅뱅 등이다.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은 지난 주 ''강남스타일'스타 싸이의 뒤를 소녀시대가 잇는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이미 '더 보이즈(The Boys)'를 영어버전으로 발표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싸이를 빼고 K-POP 유튜브 차트 상위권에 가장 많은 곡을 올려 놓은 '준비된'팝스타. 싸이 덕분에 날개를 단 건 누가 뭐래도 현아다. 코믹한 말춤마저 섹시한 자태로 추는 현아에 전세계 남성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싸이의 미국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까지 사로잡아 미국 현지에서 만남을 가진다. 현아 버전인 '오빤 딱 내스타일'은 1억 5700만 클릭을 받아 K-POP 콘텐츠 가운데 '강남스타일'에 이어 가장 많은 클릭을 받은 동영상이 됐다. 신곡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는 공개 열흘 만에 유튜브에서 조회수 2000만 건을 돌파하며 한국 가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싸이와 형제 그룹인 빅뱅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후보. 이미 마돈나·레이디 가가 등의 월드투어 팀인 라이브네이션과 손잡고 투어를 펼치며 월드클래스 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구글코리아 유튜브 총괄 서황욱 상무는 "싸이의 성공으로 K-POP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이 한층 고조된 분위기다. 물론 싸이의 콘텐츠 자체도 훌륭했지만, 수년 전부터 주요 뮤지션과 음반제작사들이 K-POP을 알리기 위해 투자한 덕분"이라며 "K-POP콘텐츠 덕분에 한국의 방송·영화·애니메이션 등의 차세대 한류 콘텐츠에도 세계인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2.11.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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